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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칼럼)국민의 당 분당, 탈당 호남세력 민주당과 통합 기정사실
(요한칼럼)국민의 당 분당, 탈당 호남세력 민주당과 통합 기정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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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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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현미, 박지원 출사표, 장병완 '포스트 이낙연' 가늠자
안철수-유승민 통합 제 3당세력, 6.13 선거가 정치적 무덤
이낙연-김현미,박지원 출사표, 장병완 ‘포스트 이낙연‘ 전망.
왼쪽부터 이낙연 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지원 의원, 장병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왼쪽부터 이낙연 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지원 의원, 장병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안철수 대표가 중도연합의 기치를 드는 순간, 국민의 당 분당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박정희와 김대중이 맞붙은 1971년 대선 이후, 현대 정치사에서 정당사에서 지역을 지지 기반으로 하지 않는 제 3당은 살아 남지 못했다.

1987년 개헌 이후 정국에서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뒤에 자유민주연합)은 충청권을, 안철수의 국민의 당은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금 여야 양당구도는 지역, 이념, 계층, 연령이 모두 연동되어 ’융합계의 현재진행형‘으로 엮이어 가고 있다.

야당 자유한국당은 수도권 일부와 영남권을 지지기반으로 이념적 보수세력, 여당 민주당의 핵심은 서울수도권과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진보적 이념세력으로, 양각을 이루고 있다.

2016년 총선에서 안철수는 ‘호남의 반문재인 정서’ 바람을 타고 국민의 당 기치를 내세워, 대성공했다. 그러나 2017년 대선에서 호남은 문재인을 지지했다.

호남에게 문재인은 당선가능성이라는 현실적 무게, 즉 권력획득을 위한 ‘전략적 역선택’이었다. 문재인 정권은 6.13 지방선거라는 미래시간에 대한 세밀한 수읽기와 함께, 이낙연 총리지명 등 호남 우대 인사로 화답했다.

대선 패배이후 당 대표로 복귀한 안철수는 정치적 목숨을 건 출구전략을 감행한다. 바로 유승민 바른정당과 통합이다. ‘호남정치’ 안철수는 영남권 세력과 연합하여, 범 중도 통합정당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를 세웠을 법 하다.

그러나 ‘현실성’을 중시하는 호남 민심은 전혀 달랐다. 6.13 지방선거에서 제 3당 후보로서는 명함을 들이밀기 어렵다는 것. 호남출신 국민의 당원들 사이에서 안철수의 별명은 ‘초등학생’이다. “정치적 현실성과 통합역량의 유연성을 결핍한 채, 대선병에만 걸려 있다”는 평가가 주류다.

따라서 국민의 당 미래상을 읽는 것은 어렵지 않다. 국민의 당 분당은 돌이킬 수 없다. 정치적 목숨을 건 안철수 등 당 주류세력은 유승민 바른정당과 통합할 것이고,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한 지역구의원들의 탈당은 불 보 듯 훤하다. ‘통합 제 3당’의 미래상은 6-13 선거에서 ‘쪽을 못쓰고’ 패배할 가능성이 거의 99%이다.

한국정치의 양대 축인 영남 민심이든, 호남민심이든 ‘바보’가 아니다. 입을 다문 채 기다린 민심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으로 갈라진 표심으로 집중된다. 광역단체장 1,2위는 모두 양당이 차지할 것이고, 대부분 기초단체장 당선자 또한 같은 양상으로 현상화 된다.

안철수의 실패는 예정되어 있다는 얘기다. 미래에 실현될 그의 실패는 어느 지점에서 비롯되었을까? 젊은 안철수를 ‘역사화된 호남민심’과 분리한데 있다. 부산출신 젊은 안철수는 호남역사와 운명이 일체화된 김대중과는, 정치적 정체성과 자존심의 상징성을 비교할 수 조차 없다.

더욱이 호남은 ‘문재인’이라는 제 2의 전략적 선택지를 이미 구현했다. 호남 국회의원이란 ‘침묵하는’ 호남민심을 읽는 데 거의 ‘귀신들’ 수준이다. 국민의 당을 탈당한 현역의원들은 ‘제 4 패밀리당화’했다가, 민주당과 통합할 가능성이 너무 높다.

6.13 총선 직전 민주당과 국민의 당 호남세력은 통합한다. 그 가늠자는 2가지 이다. 일단 이낙연 국무총리의 서울시장 출마,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경기지사 출마가 유력해지고, 둘째단계로 박지원 의원이 전남지사에 출마할지, 장병완 의원(3선, 산자위원장)의 ‘포스트 이낙연’ 기용에 있다할 수 있다. 사방팔방으로 보아도, 이낙연 현 총리는 가장 유력한 ‘호남출신 대권후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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